지난 5일 동두천에서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감자 팔아주기 행사를 벌였다.

고향주부모임은 생산자 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연계하여 활동하는 소비자 단체로, 일년 내내 피땀흘려 일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주어 다시 생산에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고향주부모임은 85년 ‘농협 주부대학’을 수료한 주부들이 모여 출발했다. 올해 동두천 분회에서 활동하는 7기 회원수는 89명이며 그동안 거쳐간 회원수는 10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우리 농산물 애용 홍보를 비롯하여 지역관광지인 식수대 청소, 금요장터 일손 지원과 병행한 재활용 교환장터, 농촌 일손 돕기 등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명절 떡 판매와 유휴농지 경영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자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감자 팔아주기 행사는 지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800박스가 모두 팔려나갔다.

동두천 김민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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