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정 솔트룩스 부사장(왼쪽), 남서울대학교 정헌용 대학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솔트룩스
김일정 솔트룩스 부사장(왼쪽), 남서울대학교 정헌용 대학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솔트룩스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실시간 스트림 빅데이터 분석 엔진 블루볼트(BLUEBOLT) 소프트웨어’를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솔트룩스는 남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산업 보안학과(주임교수 김성준) 내 빅데이터 분석실에 2년간 총 4억원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남서울대학교의 연구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통한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블루볼트는 기존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데이터웨어하우스(DW)의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IoT센서와 같은 반정형, 트위터·이메일·문서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 분석한다. 실시간 머신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 휴먼데이터를 융합,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엔진’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재 양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산학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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