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한뫼도서관은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고전 문학이 빛나는 밤에 4기’ 강좌를 운영한다.

1월 첫 수업을 시작한 ‘고전 문학이 빛나는 밤에’는 청소년들이 선뜻 읽기 어려운 고전작품을 소설가 안덕훈 작가가 쉽게 설명해주며 함께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4기 선정도서는 ‘권위에 대한 복종’(스탠리 밀그램 저), ‘시민의 불복종’(데이비드 소로우 저), ‘위험사회’(울리히 벡 저), ‘동물해방’(피터싱어 저) 등이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강좌를 통해 친근하게 인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6~18세 청소년 및 학부모 30명이다.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075-9104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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