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17년 제2차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고양시를 방문하는 게스트는 서남아시아 카스피 해 연안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이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환영식은 21일 오후 2시 30분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환영식은 외국인 게스트와 호스트와의 만남, 고양시 소개 영상 상영, 기념품 교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담당 관계자는 “홈스테이 실시로 고양시민이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차 홈스테이 일정이 끝나면 8월 중 3차로 브루나이 대표단을 방문해 11월 중 4차 멕시코 대표단을 맞는 홈스테이 일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홈스테이’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124회에 걸쳐 2260여 명의 외국인 게스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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