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국회서 히포시 코리아 포럼 발족 

'나는 히포시'  신혜원 존타클럽한국 총재 

 

신혜원 존타클럽한국 총재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신혜원 존타클럽한국 총재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사회 각계에서 존중받는 여기 모인 모두가 히포시 정신을 키워 널리 퍼뜨렸으면 좋겠습니다. 히포시를 하다가 우리 모두 힘을 키워 ‘시포히’를 하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국제존타 32지구(한국)를 이끄는 신 총재는 대구에서 신피부과의원을 운영하는 의사이면서 1998년 대구에서 존타 클럽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활동했다. 지난해 7월 국제존타 32지구 총재로 취임한 이후 줄곧 국제존타 홍보와 청년 회원 확대 등 존타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국제존타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봉사단체다. 1919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서 경영, 전문직 여성들이 창립한 국제존타는 봉사단체다. 여성의 법적, 정치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여성 인권단체이기도 하다.

신 총재는 “사회 각계 각층에서 존중받는 이곳에 모인 분들이 히포시 정신을 널리 퍼뜨리면 정말 빠르게 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성들이 우리 여성과 함께 갈 수 있는 힘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변에 히포시 운동을 알리면 ‘시포히’ 해달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저는 우선 ‘히포시’하면 제가 힘 키워서 ‘시포히’ 해드리겠다고 말합니다. 힘 키워서 모든 남성들을 아껴 줄 때까지 히포시 운동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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