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국회서 히포시 코리아 포럼 발족 

'나는 히포시' 신용현 국민의당 국회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

“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게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다. 법과 제도를 만드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한다. 히포시 운동에서 진짜 중요한건 실천이고 사회 문화를 바꾸는 것인 것 같아요.”

신용현(55·비례대표) 국민의당 의원은 히포시코리아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당내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신 의원은 국회에 오기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과학기술인 확대를 위한 개선에 힘썼다. 그는 “실제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여성 과학기술인 채용 할당제와 성별 인원이 포함된 통계 고용실태 조사 항목을 포함시켜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지난 5월에는 성별임금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동일임금의날 제정과 성별임금공시제도의 법제화를 법안으로 발의했다. 올해 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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