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리과학회 선정

 

(왼쪽부터)배명진 포스텍 교수, 심은하 숭실대 교수
(왼쪽부터)배명진 포스텍 교수, 심은하 숭실대 교수

올해 처음 제정된 ‘젊은여성수학자’ 수상자로 배명진 포항공대(포스텍) 수학과 교수와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KWMS)는 6월 22~23일 포스텍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수리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배명진 교수와 심은하 교수를 ‘KWMS-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수수학 분야 수상자인 배 교수는 오래된 난제인 프란틀 추측을 증명한 순수수학의 업적으로, 응용수학수상자 심 교수는 감염병에 대한 의학, 경제학과의 융합의 탁월한 업적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여성수리과학회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우수한 젊은 여성 수학자를 발굴하고 여성수학자에 대한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여 수학 분야의 탁월한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젊은여성수학자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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