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위셋, 6~8월 조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6월부터 8월까지 ‘2016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실태조사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여성과학기술인력의 양성 및 활용에 대한 성과 및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여성과학기술인력의 활용 현황과 여성과학기술인 인프라 구축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05년부터 과학기술분야 성인지 통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이공계대학 276개, 공공연구기관 199개, 민간기업 연구기관 3816개 등 총 4291개 기관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온라인조사를 중심으로, 조사대상의 편의에 따라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조사 주요 결과는 국가통계포털(kosis.kr),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mdis.kostat.go.kr) 및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sts.ntis.go.kr) 등을 통해 공표된다. 

한화진 WISET 소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의 효과성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만큼, 올해에도 신뢰성과 활용도가 높은 통계조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통계품질관리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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