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은혜)가 운영하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 본회 여성회관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버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직업훈련교육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사랑하나요양병원, 금성노인복지센터, 100세 노인복지센터, 대전노인요양원, 한솔요양원 등 5개 업체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취업처 확보 방안,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취업연계 방안 등을 논했다.
또 새일여성인턴제,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실버놀이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처 및 구직자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채용·구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연계도 약속했다.
김한종 금성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인력양성으로 취업연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연결망으로 확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구인구직만남의 날’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구인업체와의 현장면접, 유효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djjo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42-534-4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