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임원 절반이 여성… “양성평등 기업 지향”
농심켈로그, 임원 절반이 여성… “양성평등 기업 지향”
  •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06.19 10:24
  • 수정 2017-06-1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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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혜경 홍보팀 이사, 천미연 인사팀 상무, 김경은 파이낸스팀 상무, 최미로 마케팅팀 상무 ⓒ농심켈로그
왼쪽부터 송혜경 홍보팀 이사, 천미연 인사팀 상무, 김경은 파이낸스팀 상무, 최미로 마케팅팀 상무 ⓒ농심켈로그

8명중 인사·재무·마케팅·홍보 담당 4명  

농심켈로그가 임원 비율을 남녀 동등하게 맞추며 여성임원 비중 50%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를 포함한 총 8명의 임원 중 인사·재무·마케팅·홍보를 맡은 4명이 여성이며 대표이사·영업·공장·IT 등 4명이 남성이다.  

농심켈로그에서 2009년부터 근무 중인 천미연 인사상무는 농심켈로그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임원이다.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부여하며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인사부 리더로서 여러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재무부서는 김경은 상무가 리더로 진두지휘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을 주도하는 마케팅 부서의 장도 최미로 상무로 여성이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및 CSR을 수행하는 홍보 수장도 송혜경 이사로 모두 여성이다. 

농심켈로그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시하고, 양성이 평등한 유연한 기업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사무실 내 근무자 중 40% 이상이 여성인력에 달할 정도로 성별 관계없이 능력 위주로 발탁해 리더로 발굴하고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현재 농심켈로그는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수유실 및 휴게실 등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에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임직원 행사를 진행하며 여성들의 지위 및 삶의 질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

매주 금요일에는 5시에 퇴근하는 제도를 마련해 개인과 가정의 효과적인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 및 가족의 개인적인 고민이나 상담을 위해 워크 & 라이프 코칭 프로그램(Work & Life Coaching Program)을 도입하는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2015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은 바 있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사장은 “켈로그는 우수한 여성 인력 채용확대를 위한 계획과 체계적인 후배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부터 승진까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업 내 양성평등을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 있는 인재 발굴과 지도자 개발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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