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문화재단(이사장 김정자)은 최근 제26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관련 요강을 발표했다.

보컬,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루트, 클라리넷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리는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7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수기간을 갖는다. 8월 9~12일 예선을 거쳐 같은 달 17~19일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8월 9일엔 초·중등부 성악과 비올라·바이올린 △10일엔 대학·일반부 성악과 초·중등부 첼로·피아노 △11일엔 고등부 1~2학년·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부문 성악과 고교·대학·일반부 피아노 △12일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재수생 부문 성악과 클라리넷·플루트 연주자를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한다. 재단 측은 “예선당일 부문별 추첨 시간은 접수마감 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것”이라며 “8월 7일 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선은 8월 17~19일 3일간 진행된다. △17일엔 고교·대학·일반부 성악과 피아노 △18일엔 초·중등부 성악과 클라리넷·플루트 △19일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31일에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수상자 음악회 ‘위너콘서트(WINNER CONCERT)’를 연다. 이날 무대에선 성정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성정음악상(재단이사장상), 수원음악상(수원시장상), 연주상(대회장상) 수상자를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콩쿠르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재학증명서(고등부·대학부), 졸업증명서(2017년 졸업자이며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자) 등을 준비해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10만원. 예선·본선 장소와 유의사항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성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sungju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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