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진섭)이 원주시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 소속의 웰사운드합창단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주시청
원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진섭)이 원주시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 소속의 웰사운드합창단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주시청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진섭)은 지난 16일 원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원주시 관내의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소속의 웰사운드합창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13년부터 연습실 제공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고 매년 후원하고 있다.

웰사운드합창단(지휘자 이정아)은 2013년 3월 19일 창단했다. 결혼이민자와 일반 여성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도 세계인의 날 기념 사랑의 합창제를 비롯하여 프로농구시즌 애국가 제창, 원주한지문화제 초청공연, 원주시다이내믹페스티벌, 원주시양성평등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장을 만드는 뜻 깊은 활동이 이어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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