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3회 수상 제약 부문] 프리페민|㈜종근당

유럽서 임상효과·안전성 입증 받아 

 

프리페민 ⓒ종근당
프리페민 ⓒ종근당

월경전증후군(PMS, 생리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80~90%가 경험해본 적이 있는 흔한 증상이다. 환자로 진단 받는 여성은 20~30%에 달한다. 월경전증후군을 앓는 여성이 일생에서 고통과 괴로움으로 보내는 시간이 3000일에 달할 만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종근당 ‘프리페민’은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페민은 유럽에서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에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에서 생산해 종근당이 수입한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에서 추출한 국내 최초 생약성분(식물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는 고대시대부터 한방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며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임상적인 근거를 가진 생약 제제다. 월경전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프로락틴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프리페민은 동일성분 의약품 중 유일하게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WEU(Well-Established Use)’ 의약품으로 등록돼 있다. 현재 세계 14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여성들이 적절한 처방 없이 견뎌냈던 증상을 치료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