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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수상 우유 부문] 나100%|서울우유협동조합  

출시 1년 만에 200mL 기준 10억개 판매 

 

‘나100%우유’ ⓒ서울우유
‘나100%우유’ ⓒ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우유’는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 등급인 원유만을 사용했다. 세계 최초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으로 두 개의 최고 등급을 충족해 국내 우유 품질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체세포수는 세균수와 함께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스트레스나 질병 없이 건강한 소에서는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은 세균수로만 가늠할 수 있었지만,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신선한 우유를 고르는 새 기준을 제시했다.

서울우유는 원유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4년 경기도 안산에 서울우유 중앙연구소를 설립, 원유의 품질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나100%우유 가격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소비자가 부담 없이 고품질의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서울우유가 나100%우유를 통해 선보인 원유 품질 혁신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나100%우유는 출시 1년 만에 200ml 기준 판매 수량 10억개를 돌파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올해 설립 80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원유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양주 통합 신공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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