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를 과학으로 풀어낸 유니베라

프리미엄 알로에 원료 공급 위해 해외 농장 운영

알로에 효능 극대화시킨 ‘맥스피 테크놀로지 공법’ 활용

 

알로에는 고대 이집트 왕조 시대부터 사용됐으며 면역력, 위장 건강, 혈액 순환 촉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은 원정 시 병사들의 질병을 막기 위해 알로에를 사용했다. 동양에 전파된 것은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원정으로, 현재의 이란까지 전파됐던 알로에가 실크로드로 중국으로 전해졌다. 이후 중국을 통해 한국과 일본으로 보급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알로에가 국내 대량 보급된 건 1976년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가 국내 최초 알로에 시험재배에 성공하면서다. 유니베라는 이미 1980년대 후반부터 프리미엄 알로에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농장 개척에 나섰다. 현재 텍사스, 멕시코 중북부, 중국 해남도에 1250ha(축구장 1750개 규모)의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베라는 최상의 알로에를 얻기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으로 잡초를 제거하며 화학비료가 아닌 천연비료를 통한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원료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0여개국, 700여개 기업에 공급하며 글로벌 알로에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니베라는 1993년 산학공동체인 알로에신약개발 프로젝트(CAP: 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 연구팀을 설립했다. 14개 대학 100명 이상의 교수와 연구진이 참여, 150억 이상의 연구비가 투자된 CAP는 지난 2013년 알로에가 어떻게 면역력을 증진시키는지 국내 최초로 밝혀내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또 CAP는 최근 베이비 알로에(알로에 베라 새순)가 식물성장 호르몬, 기타 무기질 및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피부 재생, 항산화 작용 및 항알러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 특허로 등록하기도 했다.

유니베라는 국내외 30여 개국에서 특허 104건을 등록 및 출원했다. 국내외 다수 학회에서 알로에와 관련한 과학적 연구 논문 41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베라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세계 일류상품에 14년 연속 선정됐다. 

 

 

유니베라의 ‘남양알로에 맥스피’는 알로에가 주원료인 마시는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 증진을 돕는 ‘면역 다당체’ 함량을 극대화했다. 보통 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이 100~200mg의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반면, 맥스피는 면역 다당체 함유량이 300mg(알로에 생초 24개 잎 분량)에 이른다. 한 잔(150g)에 24개 알로에 생초(生草) 잎에 든 다당체가 들어 있는 셈이다. 면역 다당체 함량을 극대화하는 제5세대 알로에 공법 ‘맥스피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신은주 유니베라 웰니스 연구소장은 “다당체 섭취량이 1일 300mg 이상 될 때 백혈구 세포 생성 및 분화, 체내 방어 작용 증진 등이 활발해져 체내 면역력 증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알로에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생초(生草)를 직접 섭취하는 것보다 가공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증진과 위생 면에서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남양알로에 맥스피’는 총 3종 세트로 구성됐다. 1호 세트엔 1000g짜리 3병, 2호 세트엔 150g짜리 10병, 디럭스 세트엔 1000g짜리 12병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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