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공보단장은 9일 “오늘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달라”고 호소했다.

박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국정농단 세력과 부패·기득권세력이 쌓아놓은 벽을 완전하게 허물기 위해 오늘을 기다려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이번 대선에 대해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평소 대선과는 전혀 다른 역사적 의미를 갖는 대선”이라면서 “지난 겨울, 광화문광장과 전국의 많은 도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1,700만 촛불과 모든 국민들이 내 손으로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가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대선을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열망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주인공이 되어달라. 압도적인 투표 참여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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