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이기 때문에 당하지 말고, 당차게 살아라>

성희롱에 대한 여성과 남성의 생각의 차이를 설명하며 단호하면서도 상대방의 기분은 상하지 않도록 여성들이 취해야 할 태도와 대처방법, 예방대책들이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김미경 지음/ 푸른솔/ 7800원

<현대 중국, 그 저항과 모색의 역사-반조류의 중국>

1800년대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적 변화를 구조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정리한 현대 중국 입문서이자 중국의 근현대 정치·경제적 흐름을 분석한 연구서. 마크 블레처 지음·전병곤, 정환우 옮김/ 돌베개/ 1만5천원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 박사로 알려진 저자가 놀라울 정도로 조직화된 개미들의 사회를 통해 우리 인간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그 외에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여러 동물들에 대한 다채로운 사실들이 담겨 있다. 최재천 지음/ 효형/ 8500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지은이는 한쪽 눈만으로 17년을 지내 오며 시력을 되찾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다. 지은이는 우리 안에 있는 놀라운 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비로소 발현되어 큰 힘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시드니 프리드먼 지음·도희진 옮김/ 현대미디어/ 8000원

<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2>

시인 김용택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권. 똥으로 골탕 먹이려다 똥으로 망한 욕심쟁이 이야기 ‘동생네 똥 강아지’, 친구간의 진짜 의리가 어떤 건지 말하는 ‘붓돌이와 두꺼비의 의리’등 7개의 얘기들이 들어 있다. 김용택 글·이형진 그림/ 푸른숲/ 6500원

<우산 쓴 지렁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모습을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엮어낸 동시집, 밤새 구슬치기를 하다 허둥지둥 돌아가느라 구슬을 잃어버린 아기별 이야기, 산성비를 맞지 않기 위해 우산을 쓰고 나들이하는 지렁이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오은영 지음/ 현암사/ 6000원

<처음부터>

지은이의 자전적 성장소설로, 혼란스럽고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 소외, 성에 관한 문제 등을 주인공 다니엘이 열세 살이었던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주로 다루며 대담하게 그리고 있다. 크리스토프 하인 지음·한경희 옮김/ 생각의 나무/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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