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오는 5월 13일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서부산 보물찾기 스탬프랠리’ 이벤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서부산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전망대, 을숙도생태공원, 몰운대 등 독특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여행의 즐거움과 재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정해진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미션을 수행해 우수 참가자를 가린다.

스탬프랠리는 호남에서 출발하는‘서부산 기차여행’ 관광상품 이용 고객 200명과 일반 참가 신청자가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오는 5월 10일 저녁 6시까지 신청하며 참가자 선정은 신청자 중 추첨으로 한다.

참가자는 13일 낮 12시 부산역에서 집결해 오후 6시까지 여러 미션장소를 SNS매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며 인증샷을 올린 SNS의 ‘좋아요’와 ‘공유 수’를 합산해 공감 획득 순으로 순위를 가려 온누리상품권 10만원, 5만원, 3만원을 제공한다. 시상품 외에도 스탬프랠리 투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일반 참가자의 경우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bto.or.kr) 또는 ㈜마실(051-465-3880), 부산관광공사(051-780-2191)로, 호남·전라지역 참가자의 경우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061-745-7785) 또는 남도여행사(061-7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다대선 개통으로 인해 서부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번 스탬프랠리의 SNS 이벤트를 통해 서부산 곳곳의 색다른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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