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스릴러·액션·드라마…‘취향 저격’ 영화 골라보자
로맨스·스릴러·액션·드라마…‘취향 저격’ 영화 골라보자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05.05 02:27
  • 수정 2017-05-1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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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기다리는 5~6월 개봉 영화들

김옥빈·김서형 여성캐릭터 중심 액션영화부터

13년만에 재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 영화… 볼거리 가득 

 

로맨스부터 액션, 스릴러,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5~6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악녀’에서 최정예 킬러로 분한 김옥빈은 화려한 액션을 예고한다. ‘꿈의 제인’은 외톨이 소녀와 미스터리한 여인의 만남을 그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대립군’은 배우 이정재와 여진구의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적한 여름밤, 영화 나들이 떠나보자. 

 

김옥빈, 킬러로 돌아오다

 

영화  ‘악녀’ 스틸컷 ⓒ영화배급사 NEW 제공
영화 ‘악녀’ 스틸컷 ⓒ영화배급사 NEW 제공

 

영화  ‘악녀’ 스틸컷 ⓒ영화배급사 NEW 제공
영화 ‘악녀’ 스틸컷 ⓒ영화배급사 NEW 제공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렸다.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옥빈은 어릴 때부터 죽이는 것 외엔 배운 게 없는 킬러로 자란 숙희 역을 맡았다. 실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은 70회차 중 61회차를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 강렬하고 세련된 액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배우 김서형, 신하균, 성준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영화  ‘악녀’ 스틸컷 ⓒ영화배급사 NEW 제공
영화 ‘악녀’ 스틸컷 ⓒ영화배급사 NEW 제공

영화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를 통해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정병길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전 5월 17일 열리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5년 만에 차기작으로 돌아온 정 감독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칸 영화제 측이 ‘악녀’의 장르적 재미와 쾌감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6월 개봉.

외로운 소녀와 미스터리 여인의 만남

 

영화  ‘꿈의 제인’ 스틸컷 ⓒ(주)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꿈의 제인’ 스틸컷 ⓒ(주)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꿈의 제인’(감독 조현훈)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남녀배우상(구교환, 이민지)을 수상하고,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특히 배우 이민지가 연기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장미옥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민지는 ‘꿈의 제인’에서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소녀 소현역을 맡았다.

독립 영화계에서는 이미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이민지, 구교환, 이주영 등 세 배우가 펼치는 연기 앙상블은 조화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꿈과 현실이 혼재된 듯한 독특한 구성과 신예 조현훈 감독의 섬세한 연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개봉.

이정재×여진구 ‘대립군’

 

영화  ‘대립군’ 스틸컷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대립군’ 스틸컷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선 이야기를 그렸다.

‘대립군’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헤쳐나가는 운명적이고도 험난한 여정을 담아낸 팩션 사극이다.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는 뜻의 파천, ‘임진왜란 당시, 조정을 두로 나누다’라는 의미의 분조. 영화는 두 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삼는다. 선조가 전란 중인 조선을 왕세자 광해에게 맡기고 명나라로 떠났다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생계를 위해 돈을 받고 대신 군대에 갔던 대립군을 처음으로 스크린 위로 불러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영화  ‘대립군’ 스틸컷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대립군’ 스틸컷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조선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분조를 이끌었던 광해가 나약하고 어린 세자에서 전쟁을 이끌며 백성과 함께하는 왕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공감대를 자아낸다. 역사 속 인물들에 제작진의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캐릭터가 흥미로운 조화를 이루며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개봉.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 위로하는 ‘심야식당2’

 

영화  ‘심야식당2’ 스틸컷 ⓒ(주)엔케이컨텐츠 제공
영화 ‘심야식당2’ 스틸컷 ⓒ(주)엔케이컨텐츠 제공

2015년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한 영화 ‘심야식당’의 두 번째 시리즈인 ‘심야식당2’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심야식당’ 시리즈의 원작인 만화 ‘심야식당’은 일본에서만 누적판매 240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드라마,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지며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심야식당’은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관한 이야기다. 마스터인 코바야시 카오루와 오다기리 조를 중심으로 극을 풀어나간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음식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심야식당2’는 전작보다 풍성해진 이야기를 예고했다. 음식을 비롯해 엄마와 아들, 할머니와 손자 등 가족의 이야기를 더할 예정이다. 극중 인물들이 어우러지며 자아내는 친근한 분위기와 가슴 뭉클한 대사는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6월 개봉.

‘스릴러’로 돌아오는 엠마 왓슨

 

영화  ‘더 서클’ 포스터 ⓒ(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
영화 ‘더 서클’ 포스터 ⓒ(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

영화 ‘미녀와 야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엠마 왓슨이 이번엔 ‘스릴러’로 극장가를 찾는다.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서클’이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는 세계 최대 SNS기업 ‘더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엠마 완슨)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베일리(톰 행크스)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더 서클’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현대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스매쉬드’ ‘스펙타큘라 나우’ 등을 연출한 제임스 폰솔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키스만 50번째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스틸컷 ⓒ알토미디어 제공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스틸컷 ⓒ알토미디어 제공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스틸컷 ⓒ알토미디어 제공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스틸컷 ⓒ알토미디어 제공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첫키스만 50번째’가 13년 만에 관객 곁으로 돌아온다.

영화는 단 하루만 기억할 수 있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드류 베리모어)와 단 하루면 누구라도 넘어오게 만드는 헨리(아담 샌들러)의 기상천외한 로맨스를 그렸다.

여행객들과의 하룻밤만을 즐기던 수의사 헨리는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에세 첫 눈에 반하고, 아침이면 기억을 잃는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일 새로운 데이트를 신청하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다. ‘하루살이 로맨스’를 그린 영화 ‘첫키스만 50번째’는 다음달 22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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