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뉴시스ㆍ여성신문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뉴시스ㆍ여성신문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대선후보들이 2일 밤 8시부터 중앙선관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후보 3차 초청 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선을 7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TV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원고없이 서서 진행하는 이른바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가 사회를 본다. 후보자들은 18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사회분야로, 복지·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 등 두 가지 주제이며, 복지공약 재원, 학제개편, 사교육 줄이기, 통합정부 비전 등이 주제가 돼 후보 간 열띤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두 번의 토론회에선 정치, 경제 분야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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