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광복로 일원서 '조선통신사 축제' 열려
부산 용두산~광복로 일원서 '조선통신사 축제' 열려
  • 부산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7.05.02 14:33
  • 수정 2017-05-0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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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의 평화를 위한 국가 사절단

 

부산의 대표적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인 '조선통신사 축제'가 "평화를 꿈꾸다"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시 중구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조선통신사 축제'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년에 걸쳐 한?일 양국의 관계회복과 평화적 외교를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주도했던 조선통신사의 선린우호와 평화공존 정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2년부터 개최해 온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용두산공원 광장에서는 ‘조선통신사 한마당’, ‘조선통신사의 밤’(한일예술단 축하공연, 3使 임명식, 접영식, 해신제 등 재현),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 등재 기원행사’, ‘조선통신사 필담창화’(미술 및 서예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조선통신사 연고도시 7개 지역, 9개 단체가 참여하고 주요행사인 ‘조선통신사 행렬’은 ‘조선통신사 연고지’ 행렬을 확대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행렬에 참가하는 한일 양국 예술단의 맛보기식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여는 행렬, 내빈행렬, 조선통신사 행렬, 부산문화재 행렬, 조선통신사 연고지 행렬, 평화의 행렬, 대시민 공모 행렬, 난장행렬, UNESCO행렬’로 구성되며, 약 2,000여명의 국내?외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또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대시민 공모 행렬’에 참가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선통신사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3使(정사, 부사, 종사관) 가운데 올해의 정사(正使)는 배우 임호씨가 참여하고 부사(副使)로는 1811년 제12대 조선통신사 정사 김이교의 5대손인 김현진씨, 종사관에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 등재 추진위원회 한국 측 학술위원이자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인 정성일씨가 그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특별프로그램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 등재 기원행사 드림(Dream) 콘서트’는 용두산 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리며, 한일 양국의 대표자가 참여해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쳐진다.

한편,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부산광역시지정 민속문화재 제 12호 ‘해련사 동래부 인상(海蓮寺 東萊府 印床) 展’이라는 특별전시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4월 18일부터 개막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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