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대표 정미례)는 성매매 없는 교육, 주거 환경을 위한 시민참여형 유해업소 근절 캠페인 ‘성산업 축소를 위한 수요차단 프로젝트’ 시민활동가를 지난 2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이 후원한다. 

성매매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름과 소속,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을 적어 이메일(2004-609@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단체는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최종 확정자는 성북구·강북구·노원구 일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확정자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6시까지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사전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교육은 ‘활동계획 공유와 반성매매 시민활동가 기초교육’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시민활동가들은 △청소년 유해환경과 성매매 밀집지역 실태파악 △성매매 가능 업소 방문 및 성매매 불법성 알리기 △일반 시민 대상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을 마친 후 이들은 시민활동가 위촉장을 비롯해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문의 02-98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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