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추성운)는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호평·평내지회와 함께 지난 22일 평내호평역 공영주차장 옆 광장에서 시민이 2,000여명이 참여한 2017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제1회 호평·평내권역장을 개장했다.

가족 및 친구 단위의 호평·평내 지역주민들은 중고물품등 을 가져와 판매하고 기부하는 등 자원재사용·재활용 및 나눔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종이팩, 폐건전지·폐형광등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특별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아동·청소년이 많은 호평·평내지역의 지역특색을 살려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술 심리상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폐건전지업사이클링, 일반인에 대한 심리상담, 천연비누만들기, 유리 및 한지 공예체험 등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과 호평명지대 합기도 시범, 오카리나·팬플룻 연주,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재능기부의 공연장으로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권역장 운영지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능 등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단체가 행사장 교통안내 및 안전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소통하는 화합의 지역축제의 장으로서의 계기가 됐다.

 추성운센터장은 호평․평내권역장 첫 개장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행사는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여 좀 더 즐기고 볼거리가 가득한 장을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 호평·평내권역장은 매달 4째주 토요일 평내호평역 옆 광장에서 권역장을 개장할 계획으로 개인판매, 문화공연, 체험문화 재능기부 등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 홈페이지 및 전화(벼룩협회:031-591-2701)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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