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성평등정책 간담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4가구 중 1가구 ‘1인’…생애주기별 지원해야”
[안철수 후보 성평등정책 간담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4가구 중 1가구 ‘1인’…생애주기별 지원해야”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7.04.24 17:09
  • 수정 2017-04-24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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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연속 간담회

여성신문·범여성계 연대기구 24일 공동 개최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여성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

안철수 “주거권 위해 청년희망임대주택 연 5만호 공급”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여성 1인가구의 주거권 확보를 위해 매년 5만호의 청년희망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신문·범여성계 연대기구가 24일 오전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에서 공동개최한 제19대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간담회 ‘모두를 위한 미래, 성평등이 답이다’에 참석한 안 후보는 이같이 밝혔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미례 공동대표는 안 후보에게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에 대해 물었다. 정 대표는 “2015년 기준으로 1인가구는 전통적인 가족유형이라고 생각해 온 4인가구보다 높은 27.2%이며 2025년에는 1인가구 비율이 31.3%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보면 청년여성과 노인여성 1인가구의 정책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들을 위한 정책 목표와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안 후보는 이에 대해 “미래 예측이 가능한 인구구조 변화에 앞서 미리 정책을 제도화해야 한다”면서 여성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을 위해 ‘주거권·안전권·사회권’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주거권 확보를 위한 청년희망임대주택 연간 5만호 공급과 안전권, 사회권 지원을 위한 세대통합형 룸쉐어링 사업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세대통합형 룸쉐어링 사업은 세대가 다른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이라고 호평하며 “지자체 성공사례를 적극 도입해 확산하는게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정부가 기획해 말 잘 듣는 지자체에 돈을 주는 관행에서 벗어나,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해주도록 정부의 운영기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평등정책 간담회는 대선 후보들의 성평등 국가운영 비전과 여성정책을 듣고 정책 실현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여성계 연대기구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김영순 공동대표, 한국YWCA연합회 이명혜 회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양금희 회장대행 등이 참석했다.

후보에게 질의한 패널단으로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미례 공동대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현숙 여성·가족정책연구원장, 한국YWCA연합회 김은경 성평등위원장,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이경숙 충북연맹 회장, 여성신문사 박길자 부장이 참석했다.

연대기구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7개 지부 28개 회원단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5개 회원단체, 한국YWCA연합회 52개 회원 YWCA, 한국여성유권자연맹 17개 지방연맹 149개 지부,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정치연구소,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가배울 등 200여개 여성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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