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소장 조주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의양관 216호에서 ‘2017 영남여성학포럼’을 연다. 경상대 여성연구소, 부산대 여성연구소, 신라대 여성문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한다.

제1회의 사회는 이신영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숙희 신라대 영어교육학과 교수가 ‘축적적 몸으로서의 디아스포라 여성: 차학경의 <딕테>’를 주제로 발표한다. 장경순 신라대 국제지역학부 교수가 이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는 배혜정 부산대 여성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은정 경상대 영어교육과 교수는 ‘디포의 시대 부르조아 남성성: 로빈슨 크루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제2회의는 박윤주 계명대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여성의 당선경쟁력과 정당의 공천전략: 제20대 총선 지역구 선거결과 분석’을 주제로 황아란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교수와 권수현 경상대 여성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발표에 나선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과 교수는 이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최윤경 계명대 심리학과 교수는 ‘세월호 사건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임애정 부산대 여성연구소 전임연구원은 토론에 나선다.

이후 집담회에선 엄순영 경상대 여성연구소장, 조주현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 김영 부산대 여성연구소장, 최희경 신라대 여성문제연구소장이 ‘지방분권시대 영남여성학포럼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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