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추구하는 50+단체 설립과 성장 돕는 공모사업 시행

200만원 이내 설립지원금과 맞춤 컨설팅, 자치회 활동 등 지원

25일 오전 11시 사전설명회 개최, 내달 8∼12일 지원 접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50+단체 설립을 돕고 지속성을 가진 법적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50+단체 설립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자신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사회 곳곳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50+세대들의 모임을 응원하고, 법적 단체 설립을 지원해 50+세대의 선순환적 사회 참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50+세대(만 50∼64세) 서울시민 3인 이상이 모여 향후 1년 내에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재단법인, 사단법인), 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법적 단체 설립을 추진 중인 모임이다. 특히 대표자와 실무책임자가 1953년 1월 1일부터 196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서울시민이어야 한다.

‘50+단체 설립지원사업 공모’ 신청기간은 5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4월 25일 오전 11시에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전설명회를 열어 심사‧선정 방법과 지원체계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지원금관리시스템(https://ssd.wooribank.com/50plus)을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방문접수는 안 된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모임소개서, 설립제안서, 대표자와 실무책임자 자격증빙서류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200만원 내의 설립 지원금을 받게 되며, 모임별 맞춤 컨설팅과 자치회 활동 등의 지원을 최대 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재단이 자신의 경험과 연륜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좋은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50+세대들의 모임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으로도 50+세대들이 사회적 숨은 자본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50+세대들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이들의 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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