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제뷰티 아티스트 엑스포가 지난 7~8일 양일에 걸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국제미용가총연합회(성기하 이사장)가 주관한 이 행사는 미용관계자와 뷰티 업체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국제미용가총연합회 성기하 이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뷰티산업 종사자들의 위상 강화와 함께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여년 넘는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선도적 역할의 책임을 다 할 것이며, 한국지식인총연합회 중심으로 한 협력기관들과의 방안 모색을 통해 전국 및 국제 산학연과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희 글로벌 바이오과학 산업활성화 부문 위원장은 “뷰티과학 활성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넘어 제7차 미래 인재 혁명을 실현해 앞으로 대한민국 지식재산 산업의 확대 강화에 큰 기대를 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전했다.

정미애 기획추진위원장은 “다년간 진행해온 뷰티건강박람회 및 국제 컨테스트 등 MICE진행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뷰티산업활성화를 위해 전국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사)국제미용가총연합회의 역할의 현실적 방안 마련에 다각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중동, 몽골, 베트남 등과의 협력 사업 종합 프로젝트 등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중국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한반도 사드배치(THAAD) 영향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