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월 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 ‘고양시 건강박람회’가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이규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관계자와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4차 혁명의 꽃 스마트 헬스케어와 IT 기반 최신 건강정보가 어우러진 ‘고양시 건강박람회’는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제관 △체험관 △정보관으로 운영됐다.

주제관에서는 우리나라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 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첨단기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체험관 및 정보관에서는 고양시 소재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및 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 습득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제작한 엠버버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으며 걷기운동과 게임을 연계한 포켓몬 왕 선발대회, 로봇과 함께 건강체조, 건강 골든벨 등의 문화행사는 박람회장을 즐거운 건강 한마당으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통일한국 실리콘벨리’ 고양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의 미래를 체험해 봄으로써 시민 건강생활 실천에 색다른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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