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드림스타트의 ‘드림멘토 스쿨’에 참여하는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교육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원주시
원주시 드림스타트의 ‘드림멘토 스쿨’에 참여하는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교육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원주시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영유아 맞춤형 가정방문 독서‧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드림멘토 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 자원봉사자 36명이 참여한다.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들에게 2:1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독서‧놀이 활동으로 인지‧언어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 아동간의 상호작용 촉진과 정서적 지지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한편, 프로그램 중 ‘책벌레의 알까기’는 원주교육문화관 무릎동화회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북스타트의 자원봉사자(스토리텔러)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책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감성발달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상범 원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지난해 아동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운영하게 되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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