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점에 ‘맘스 라운지’ 오픈

다과 제공하고 발마사지 무료 이용 가능

 

3월 29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맘스라운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예비맘 고객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롯데백화점
3월 29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맘스라운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예비맘 고객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3월 29일 서울 영등포점에 임신부 전용 휴게 공간인 ‘맘스 라운지(Mom’s Lounge)’를 열었다.

맘스 라운지는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여성가족부가 체결한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업무 협약(MOU)’의 일환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임신부에겐 호박즙, 배즙 등 건강 음료와 호두, 아몬드 등의 다과가 제공된다. 라운지 내에 별도의 독립 공간을 만들고 태교를 위한 음악감상과 영상을 상영하며, 발 마사지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도 친환경적으로 구성됐다. 천연 애쉬(물푸레나무) 무늬목을 사용해 알러지 유발 등을 최소화 했으며, 접착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사용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족이 행복해야 나라 전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백화점을 방문하는 임신부 고객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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