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센터 시설물을 관람하고 있다. ⓒ원주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센터 시설물을 관람하고 있다. ⓒ원주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소장 이혁제)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원주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CTV와 교통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도시정보센터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 CCTV작동체험, 긴급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비상벨 작동 체험 등을 제공한다.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운영됐다. 올해는 비상벨 작동 체험 외에도 디지털로 만든 징검다리 건너기, CCTV 직접 조작해보기, 내가 스케치한 자동차가 직접 움직이는 디지털 스케치 등 체험이 추가돼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혁제 소장은 “도시정보센터 견학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해당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견학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견학은 2016년에는 40회 총 961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64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원주시 홈페이지(www.wonju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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