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 대표, 여성단체장 초청 신년회서 강조

“모성보호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당력을 모으겠다.”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여성위원회(최영희 위원장) 주최로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단체장 신년회에 참석, 여성계에 이같이 약속했다. 현재 국회 계류중인 모성보호관련 법안의 통과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여성계가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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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위원회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원단체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한 이번 여성단체장 신년회에는 김중권 대표, 신낙균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수연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남 회장, 한국 걸스카우트연맹 조선형 총재 등 60여명의 여성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회에서 여성단체장들은 민주당 지도부에 “무엇보다 재원이 부족한 여성단체들을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강화해야 한다”(녹색소비자연대 이정자 대표)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에서 여성기업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힘있는 여성기업인협의체를 만들어달라”(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김창숙 회장 대행) “동성동본불혼제 폐지 등을 포함한 민법개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 “내년 지자체 선거에 많은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여성할당제 꼭 지켜 달라”(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차경애 공동대표)는 등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김 정희 기자 jhlee@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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