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주여성사 토크콘서트’ 개강식이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원주시
21일 ‘원주여성사 토크콘서트’ 개강식이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원주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선자)는 3월 21일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여성 얼 선양 「원주여성사 토크콘서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원주시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을 비롯해, 여류시인 박죽서 등 원주가 배출한 역사 속 여성을 재조명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어머니,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토크로 진행하는 시간도 계획됐다.

유선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여성 얼 선양 사업은 특강, 공연, 대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근대시기 원주 여성의 삶과 일, 그리고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의 역사적 주체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여성사 토크콘서트’는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원주시 여성가족과(033-73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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