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17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원주시 관내 정보소외계층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책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연극수업,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원주시 드림스타트 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책과 도서관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정보서비스계 (033-737-4721)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