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46)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강원도에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씨는 “전 세계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이씨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광고영상에 홍보모델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도 관계자는 “이영애씨의 광고 영상 출연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씨의 기부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과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2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환영식에서 유망선수 특별 훈련비로 전달됐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당 병원 등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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