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신] 여경협, 모나코 세계여성경제인협회에 대표단 파견 外
[경제단신] 여경협, 모나코 세계여성경제인협회에 대표단 파견 外
  •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03.14 14:08
  • 수정 2017-03-14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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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모나코 세계여성경제인협회 행사에 대표단 파견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여성경제인협회(FCEM) 행사에 참여했다. 여경협은 14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여성경제인협회 세계위원회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1945년 설립된 세계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기업가들이 글로벌 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올해 행사 주제는 ‘환경, 건강, 삶의 질에서의 여성 기업가 정신이 직면한 도전’이다. 여경협은 한무경 회장을 포함 총 11명을 이번 행사에 파견한다. 한국 대표단인 이들은 아시아 지역 여성경제인협회 간담회를 별도로 마련해 아시아 지역 회원과 활발한 교류를 약속할 예정이다. 여성기업을 위한 각 정부의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대만과 일본, 호주 등의 여성 기업인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다.

정부, AI 핑계로 치킨가격 올리면 세무조사 의뢰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치킨 가격을 올릴 이유가 없는데도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가격을 올릴 경우 부당이득을 취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방침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BBQ치킨이 오는 20일부터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다른 치킨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15일 오전 외식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AI 발생에 따른 닭고기 수급 불안을 기회로 치킨 등 닭고기를 원료로 한 식품 가격이 인상되는 사례가 없도록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식약처, 달걀 권장유통기간 ‘냉장 45일’ 기준 신설

식품관리 당국이 달걀에 대한 권장유통 기간 기준을 새로 만들었다. 달걀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의 권장유통 기간을 냉장보관 상태에서 45일로 정하는 내용의 ‘식품, 식품첨가물, 축산물 및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4월 2일까지 의견을 받고서 고시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위해를 방지하고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냉장 45일’의 권장유통 기간을 참고해 달걀의 유통기한을 설정해야 한다. 식약처는 또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일부를 개정해 세척란, 냉장보관 중인 달걀은 반드시 냉장 상태로 보존·유통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고기·생선에 채소까지 ‘들썩’…계란 40.8%, 갈치 35.9% 올라

작년 여름철 폭염에 조류 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겨울철 가축 전염병이 겹치면서 ‘식탁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삼겹살 중품 100g의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1990원이다. 1년 전 1887원에 비해 5.5%(103원) 올랐다. 한우 갈비도 100g당 가격이 1년 전 4987원보다 2.8%(141원) 오른 5128원이고, 한우 불고기도 4634원으로 1년 전보다 2.2%(100원) 올랐다. 1㎏짜리 닭은 1년 전보다 3.9%(216원) 오른 5771원이다. AI 발생 후 490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개들이 특란 1판의 가격은 7258원으로, 1년 전 5155원에 비해 40.8%(2103원)나 올랐다.

사교육비, 고소득층 늘고 저소득층 줄었다…8.8배 차이

지난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격차가 8배 이상까지 벌어졌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9월 전국 1483개 초·중·고교 학부모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가 사교육에 쓴 돈은 한 달 44만3000원 꼴로,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5만원)의 8.8배였다. 2015년 같은 조사 당시(6.4배)보다 격차가 늘어난 모습이다. 월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의 한 달 사교육비는 5.6%(42만원→44만3000원), 600만원 이상 700만원 미만 가구는 1.2%(36만1000원→36만5000) 증가한 데 비해 월소득 600만원 미만의 모든 구간에서는 사교육비가 줄었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의 경우 81.9%인데 비해 100만원 미만 가구는 30.0%였다.

금융권 부채 갚을 수 없는 한계가구, 200만 가구 육박

우리나라에서 은행 등 금융권 부채를 제 때 갚을 수 없는 한계가구가 부채를 보유한 5가구 중 1가구꼴로, 모두 200만 가구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계가구는 금융권에서 빚을 진 가구 중에서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아 매달 최저생계비를 뺀 소득에서 원리금을 갚고 나면 가계가 마이너스(-)에 놓이게 되는 가구를 말한다. 14일 금융권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부채를 보유한 전체 1086만355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달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빼면 원리금 상환조차 어려운 한계가구가 200만가구로 추산됐다. 전체 부채 보유 가구 1천86만3554가구의 19.9%에 해당한다. 통계청이 추산한 한계가구 비중 12.5%보다 7.4%포인트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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