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민·관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자원의 전문성을 활용, 여성친화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2017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는 △평온한 부평 △평등한 부평 △평안한 부평을 3대 목표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지역 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제고 사업’이다.

평온한 부평은 공동육아와 돌봄이 필요한 사업, 지역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활동 등을 말하며, 평등한 부평은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사업, 주민화합 프로그램, 지역여성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이 한 사례다.

평안한 부평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 환경 개선사업과 어린이 안전 보호 공동체 활동 등이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와 법인이며 국간자 지방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제외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최고 500만원, 지역특화사업은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bp.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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