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임피제신부기념사업회(상임대표 박승준)가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과 임피제신부의 헌신과 나눔정신의 계승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만덕기념관 제공
2월 18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임피제신부기념사업회(상임대표 박승준)가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과 임피제신부의 헌신과 나눔정신의 계승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만덕기념관 제공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임피제신부기념사업회(상임대표 박승준)는 지난18일‘김만덕과 임피제신부의 헌신과 나눔정신의 계승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열린 ‘성이시돌 호스피스 병원 후원 및 임피제 신부 평전 발간 기념식’과 한 자리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제반 사업 ▲임피제 신부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념하고 실천하기 위한 제반 사업 ▲ 기타 양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김만덕상은 1980년부터 지역 사회 공헌에 힘쓴 여성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선 시대 제주에서 유통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형성하고 전 재산을 기부한 상인 김만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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