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급 일반직 1만5438명 포함

 

2016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16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공무원이 2만명 가량 신규 채용딘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2만3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만186명을 선발한 데 이어 2년 연속 지방공무원을 2만명대로 신규 채용하는 것이다.

행자부는 “2만명대로 신규 채용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민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긴급한 인력수요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추가 채용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직종별로는 7·9급 공채 등 일반직이 1만5438명, 특정(소방)·임기·별정직이 4119명, 연구·지도직이 446명이다. 일반직 중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24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도별 구체적인 선발인원은 2월 중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서울의 경우 사회복지직 9급 공채는 3월 18일, 7·9급 공채는 6월 24일 동시 실시한다. 부산 등 16개 시도는 사회복지직 9급 공채 4월 8일, 9급 공채 6월 17일, 7급 공채는 9월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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