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여성 신년인사회’가 지난 5일 최문순 지사, 김성근 도의회 부의장, 김진태 국회의원, 한명옥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2017 강원여성 신년인사회’가 지난 5일 최문순 지사, 김성근 도의회 부의장, 김진태 국회의원, 한명옥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명옥)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새해를 맞아 ‘2017년 강원여성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함께하는 강원여성! 성공하는 2018, 다시 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내외를 비롯해 도내 여성단체 임원과 여성원로계 인사, 시·군 의회 여성의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참석자간 인사로 시작한 행사는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 펼친 문화도민운동 활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흥용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김수명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지사장은 여성·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이순여·문선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은 ‘21세기 남녀평등헌장’을 낭독했다.

한명옥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성평등 달성과 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달라지는 여성·가족 관련 제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올해를 저출산 고령화 극복 원년의 해로 정한 강원도에서 추진할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강원도의 문화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강원여성이 문화도민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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