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는 ‘2016 한국음악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4일 발표했다. 

1979년 제정된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됐다. 매년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별상은 김형주(한국국민악회, 한국음악평론가협의회, 한국작곡가회 회장), 황덕식(한국작곡가회 및 한국가곡학회 임원), 나덕성(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임헌원(성신여자대학교 피아노과 교수, 한국반주협회 회장), 신귀복(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 씨가 받았다. 

본상은 최무연(예원예술대 음악과 객원교수, 전주예총회장), 최승욱(경북예술고등학교, 대구예총 부회장), 김유정(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첼로아카데미 대표), 남천석(옥현중학교 교장, 울산오케스트라 단장) 씨가 받았다.

공로상은 안희찬(추계예술대학교 교수), 김재훈(노비아스 대표), 김성빈(대신대학교 교수), 이동신(동아대학교 겸임교수, 경상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인숙(백석대학교 교수), 이상철(순수예술기획, EDUCE ART 대표), 박영진(서원대학교 겸임교수), 김계현(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명석(한국음악협회 전 순천지부장), 이형조(울산시 문화국장), 장영휴(순천시 문화국장) 씨가 받았다. 

신인음악상은 박진형(프라하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박기훈(툴루즈국제성악콩쿠르 성악부문 2위), 이성현(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 작곡부문 특별상)이 받는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리허설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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