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법원, 30일까지 정유라 구금연장 확정
덴마크 법원, 30일까지 정유라 구금연장 확정
  • 변지은 기자
  • 승인 2017.01.04 14:06
  • 수정 2017-01-0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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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 “정유라 한국 송환은 한국 측 공식

송환 요청서 받은 뒤 30일 걸릴 것으로 예상“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은 3일(현지시각)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전날 제출한 항소를 기각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은 3일(현지시각)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전날 제출한 항소를 기각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은 3일(현지시각)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전날 제출한 항소를 기각했다.

덴마크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자신의 구금 기간이 4주 연장된 결정은 부당하다며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고등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앞서 올보르 지방법원은 전날 열린 정씨 구속 연장 여부에 대한 심리에서 “정씨는 덴마크에 연고도 없고, 온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석방할 경우 덴마크를 떠날 우려가 있다”며 검찰에 구금 상태에서 정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씨는 오는 30일까지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에서 한국 정부의 송환 요구에 대한 덴마크 검찰의 조사를 받는다.

정씨의 국내 송환 시점은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하마드 아산 덴마크 검찰청 차장검사는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서는 덴마크의 범죄인 송환법에 따라야 하는데 정해진 절차를 통해 진행하겠다”며 “(정씨의 송환은) 한국 측 공식 송환 요청서를 받은 뒤 3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정 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는 것을 결정하더라도 정 씨가 이에 대해 다시 항소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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