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여권 10일 무효화 가닥...국내 송환 시 편도 여행증명서 발급
정유라 여권 10일 무효화 가닥...국내 송환 시 편도 여행증명서 발급
  • 변지은 기자
  • 승인 2017.01.03 17:22
  • 수정 2017-01-0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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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여권이 10일 무효화 된다.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여권이 10일 무효화 된다.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여권이 10일 무효화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3일 “덴마크 현지에서 최재철 덴마크 대사와 담당 영사가 정씨와 영사면담을 가진 것을 계기로 여권반납명령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권법에 따르면 여권반납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1주일 후 해당 여권은 무효화 된다. 이날 정씨가 여권반납명령서를 받으면서 기한 내에 자진반납을 하지 않으면 오는 10일 정씨의 여권이 무효화 되는 것이다.

앞서 덴마크 법원은 정씨에 대해 4주간 구금연장 결정을 내렸다.

외교부 관계자는 “여권이 무효 조치됐다고 해서 정씨가 바로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정씨를 강제추방시킬지는 체류국인 덴마크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로서는 덴마크 정부와 인터폴에 정씨의 여권 무효사실을 통보해 국경이동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정씨가 수사를 받기 위해 국내로 귀국할 경우 정부는 정씨에게 편도 여행증명서를 발급하게 된다.

한편, 덴마크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께 체포됐다. 그는 검거 당시 아들과 보모로 보이는 60대 한국인 여성, 20대 한국인 남성 2명 등 4명과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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