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을 산주, 조합원, 임업인 위한 조직으로 혁신

산림산업을 문화, 서비스가 결합된 6차산업으로 성장시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뉴시스·여성신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뉴시스·여성신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구랍 26일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는 ‘2016 공공정책대상’(공공기관 부문)을 받았다. 

‘2016 공공정책대상’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공공정책 방향성 확립에 이바지하고,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한국공공정책학회는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산주, 조합원, 임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정체성을 확립했다”며 “특히 사유림 경영 활성화, 임산물 유통 시스템의 혁신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본방향으로 1차 산업 위주의 산림산업을 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6차 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임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한 임산물 유통망 확보, 소비 촉진을 위한 임산물 요리전문점과 숲카페 개설, 장례문화 혁신을 위한 수목장림 조성과 상조서비스 진출 등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통해 산림분야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림분야 혁신을 지속해 정체된 산림산업을 끌어올리고 제2의 산림녹화를 시작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산림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산림분야를 꼭 성장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