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 지난해 12월 27, 28일 이틀가 양양 대명 솔비치리조트에서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강원도 고용혁신 프로젝트 2017년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9월부터 추진한 강원도 고용혁신 프로젝트 ‘잡 해피 강원(Job Happy Gangwon)’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고용·산업·교육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자원을 활용하는 종합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혁신분야별 수행기관과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분임토의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종현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여성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했다”며 “특히 2018년에 치러질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원도 고용혁신 프로젝트는 지난해 강원도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 강원도 산업기반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역고용사업 인식 제고·효과 확산의 3개 혁신분야 7개 과제를 진행했다. 올해도 강원도 전략산업과 6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여성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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