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지난 12월 21일 대구 중구 동인동 중구청 강당에서 동별 행복수호대 활동사례발표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 중구청
대구 중구청은 지난 12월 21일 대구 중구 동인동 중구청 강당에서 동별 행복수호대 활동사례발표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 중구청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지난 12월 21일 대구 중구 동인동 중구청 강당에서 동별 행복수호대 활동사례발표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펼쳐온 행복수호대의 활동사항을 평가, 시상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남산2동, 우수상은 동인동과 남산4동, 장려상은 대신동, 남산1동, 남산3동이 각각 차지했다.

행복수호대는 여성가족부가 인정한 중구의 대표적인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으로 2014년 출발했다. 대구 중구청은 동네의 안전문제와 소외계층에 대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주체적·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행복수호대를 발족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다른 지자체에 없는 중구만의 특색 있는 여성친화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수호대 대원들의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촘촘히 엮어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여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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