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6 다문화가족 우수사례집’ 발간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다문화가족과 그들의 이웃 이야기를 담은 책자 ‘2016 다문화가족 우수사례집-다함께 그리는 희망 대한민국’을 발간했다.

여가부의 다문화가족 우수사례집 발간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그들의 이웃 이야기를 담았다.

사례집에는 다문화 청소년과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다문화가족 수기 48편이 담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다문화인재 △함께 있어 든든한 다문화가족 △응원하는 다문화가족의 꿈 △다문화 사회공헌 등 총 4부문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http://www.mogef.go.kr)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련 기관 등을 통해 전국에 배포된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의 소득수준과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는 등 생활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 안에 차별적 인식이 아직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우수사례집이 우리 모두의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이끄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