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기획특집 ‘우리는 온라인 페미니스트(이세아 기자)’ 시리즈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5월 17일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을 계기로, 한국 여성들은 현실의 성차별과 분노‧항의를 폭발적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 <여성신문>은 현실의 차별과 폭력에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양성평등 사회로의 변화를 촉구하는 ‘주체로서의 여성 대중’을 조명하고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다양하게 연속 보도했다.

특히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을 계기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 2030 온라인 페미니스트들을 조명, 연속 인터뷰를 진행한 기획은 여성신문이 최초로 시도했다.

한편,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은 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방송프로그램 16편, 보도물 12편에 대해 시상했다. 

□ 보도부문 수상작

‣ 대상(국무총리상) : 국민일보 <가족 안의 괴물, 가정폭력>

‣ 최우수상(장관상) : 한겨레 <2016 한국, ‘여혐’과 마주서다> 등 2편

‣ 우수상(장관상) : 시사저널 <‘용모 단정한 여성분 구함’은 위법입니다> 등 3편

‣ 장려상(양평원장) : 여성신문 <우리는 온라인 페미니스트 外> 등 6편

□ 방송부문 수상작

‣ 대상(대통령상) : KBS <추적 60분> ‘불평등 육아의 경고-2020 인구절벽’

‣ 최우수상(장관상) : EBS 뉴스 <아빠는 육아휴직중(10부작> 등 3편

‣ 우수상(장관상) : MBC ‘데이트폭력, 괴물이 된 남자들’ 등 5편 

‣ 장려상 : JIBS ‘일-가정 양립, 기업이 나서야’ 등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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