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보호시설 수용여성들에게 결여된 자아존중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사고로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한 ‘여성의 건강한 새 삶’ 지지 프로그램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 주최로 14, 15 양일간 열렸다.

첫날은 정문숙 대구광역시 간호사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동학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축사와 신현자 대구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후 경북대학교 산부인과 구태본 교수의 ‘건강한 성’을 주제로 한 강연과 VTR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둘째날 정윤경 영남대학교 의료원 정신과병동 간호사의 강연이 관심을 끌었다. 내용은 자아발견 프로그램을 음악치료와 미술치료 두 가지로 나누어 구성한 것으로서, 음악치료에선 클래식 및 가곡 감상을 통해 자신의 느낌을 표현함으로써 어린 시절의 순수한 자아를 되찾도록 했다.

미술치료에선 꼴라쥬, 손본뜨기 요법이 실행됐는데 꼴라쥬 요법은 잡지 등을 오려 본인이 원하는 것을 만든 뒤 스스로 그에 대해 설명하도록 해 자신에게 내재된 것들을 표출하는 계기를 주었다. 손본뜨기 요법은 자신의 손을 그려 각 손가락에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적게 함으로써 잊혀진 자아를 깨닫게 하고 미래에 대한 용기를 갖도록 했다.

<대구지사=추지현 통신원>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