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시장에 새로운 고용문화 창출

세계적인 다국적 인력컨설팅업체인 아데코그룹 한국지사인 아데코코리아

(대표이사 최정아)는 고객센터 아웃소싱 전문업체 텔레서비스(대표이사 채

철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텔레마케팅, 콜센터 및 고객관계마케팅(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최정아 사장은 “인트라넷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아데코그룹의 조

직적이고 체계적인 인력관리 시스템 및 전문적인 노하우를 통해 고객관계마

케팅 인력시장에 새로운 고용문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략적 제휴

배경을 전했다.

아데코코리아는 인력수급이라는 부분을 전국적 네트워크망과 조직적인 인

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파견근로자들을 2년 동안 채용

에서부터 양성, 교육, 노무관리 등을 하게 된다.

텔레서비스는 고객센터 구축과 운영 및 고객센터 업무진단, 상담품질평가,

모니터링평가, 컨설턴트 코칭 등을 맡게 되며 2년이 지나 파견직 상담인력

이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을 때 텔레서비스는 파견근로자를

자사의 정규직원으로 흡수하게 된다.

이는 사용업주가 전문인력을 계속 보유할 수 있어 고객에 대한 높은 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가능하게 될 뿐 아니라 일정정도 유예기간을 통

해 근로자 역시 그들의 적성을 평가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므로 직업에 대

한 만족과 안정적인 고용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고 양사는 전한다.

[박정 희경 기자 chkyu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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